펜트하우스에 이은 김순옥 작가의 복수극 첫방 최고 시청률 6.8%를 찍었는데요.
과연 막방까지 좋은 시청률을 이어갈 수 있을지, 김순옥 작가의 드라마는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는 드라마인데요.
첫방 줄거리를 알아봅시다.
1화 줄거리
금라희는 방칠성 회장으로부터 드라마 투자를 받기 위해 그녀의 손녀이자 자신의 딸인 방다미를 데리고 온다.
방다미의 생모는 금라희이지만 어떤 이유인지 알 수 없지만 다른 부부에게 키워졌고 금라희는 오직 드라마 투자를 위해 방칠성 회장에게 방다미를 보여준다.
방다미는 자신을 길러준 어머니와 아버지의 가난을 해결하기 위해 생모를 따라나서며 방칠성 회장의 마음에 들기 위해 애쓴다.
방다미가 새롭게 전학 간 학교는 강남의 고등학교로 수많은 인재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전학 간 지 얼마 되지 않아 방다미는 커닝 사건에 휘말린다.
한모네는 일진들을 시켜 그녀를 괴롭혀주고 자신이 도와주는 척하며 방다미에게 접근한다.
방다미와 한모네는 어느새 친해진다.
방다미는 한모네를 따라 단말로 스타일을 바꾸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것이 계략이었다.
한모네는 자신의 연인이자 양진모 사장을 민도혁에게 구하기 위해 방다미에게 접근한 것이다.
자신과 키와 외모가 비슷했기 때문이다.
양진모 사장은 경쟁 엔터테인먼트 사장을 감옥에 보내기 위해 살인 사건을 꾸민다.
살인 교사 사건에 나선 이는 민도혁이었으나 그는 양진모에게 오히려 당하게 되어 경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민도혁은 양진모와 한모네가 함께 있는 호텔을 찾아갔다.
양진모는 그대로 도망하고 한모네는 방다미의 명찰을 일부러 흘린다.
다음날 방다미의 명찰을 가지고 민도혁은 학교를 찾아가 소란을 피운다.
아이들은 방다미가 이상한 짓을 했다며 수군거린다.
민도혁은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히게 되고 한모네는 양진모에게 전화해 민도혁을 잡았다고 보고한다.
이날은 방칠성 회장이 손녀 다미 때문에 드라마에 투자하기로 한 날이었다.
방칠성 회장은 금라희의 집으로 가 식사를 하기로 한다.
참고로 방칠성 회장은 시간 약속을 어기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시간을 어기는 것은 본인을 능욕하는 것으로 여긴다.
방다미는 교사 고명지에게 불려가 사건의 전말을 캐묻는다.
하지만 처음부터 방다미를 의심했기에 방다미의 말을 믿지 않는다.
금라희에게 전화가 오자 핸드폰을 빼앗기까지 한다.
어느새 약속시간이 지나갔다.
겨우 풀려난 방다미는 서둘러 학교를 나오려다 아기 울음소리를 듣게 된다.
미술실에서 한모네가 아이를 출산한 것이다.
방다미에게 출산을 들킨 한모네는 자신을 도와달라며 이를 숨길 것을 부탁한다.
방다미는 숨길 수 없다며 보건 선생에게 알리려고 하지만 한모네는 자신의 신체에 상처를 내겠다며 협박해 결국 한모네를 도와주게 된다.
학교 후문에 만난 방다미는 아기를 건네주고 집으로 향한다.
방칠성 회장은 약속시간보다 30분 더 기다리다 자신을 모욕 주었다며 화를 내고 나가버린다.
금라희는 방칠성을 잡아보지만 끝내 잡지 못한다.
이윽고 비를 맞고 돌아온 방다미에게 폭력을 쓰며 할아버지의 마음을 돌리지 못하면 들어올 수 없다며 방다미를 쫓아내며 1회는 끝이 납니다.
2화 줄거리
이번 회에서는 모네가 죽어가는 아기를 양진모(윤종훈)에게 넘기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알고 보니 아이의 아빠가 "K"라는 사람이라네요.
그리고 양 대표를 아이를 일단 데리고 가버립니다.
그리고 한모네의 집은 부잣집이 아니었죠.
청각장애를 갖은 엄마, 그리고 왕따를 당해 집에서 게임만 하는 막내, 또 사고를 쳐 합의금을 재촉하는 둘째까지 아주 콩가루 집안입니다.
한편 체포된 민도혁(이준)은 우연히 강기탁(윤태영)을 만나게 되는데 그곳에서 진모의 배후가 자신의 백두 엔터를 뺏기 위해 모든 것을 꾸몄다며 너는 단순히 이용만 당한 거라 알려주네요.
그리고 형사들과 격투를 벌이면서까지 그를 탈출 시킵니다.
더불어 노팽희(한보름)라는 술집 마담을 찾아가라 하죠.
한편 금라희 때문에 비 오는 날 할아버지 집 앞에 찾아간 다미.
사정사정하다 결국은 약한 심장 때문에 결국 쓰러지게 되고 이를 발견한 차주란(신은경) 덕에 병원 응급실로 실려갑니다.
그런데 사실 발견하도록 라희가 초인종을 누르고 또 쓰러진 아이를 본 도우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병원으로 데리고 간 것이죠.
아무튼 주란은 양부모를 병원으로 불러 금라희가 투자를 받기 위해 버린 애를 데리고 갔다는 것을 밝히게 되고 이를 지켜보던 라희는 처음에는 아니라며 변명을 하다 나중에는 다시 독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멀리서 칠성이 보고 있다는 것을 알곤 다시 말을 바꿔 아이가 양부모의 빚을 갚으려고 할아버지 집에서 그렇게 사정을 한 것이라 말을 바꾸네요.
그러자 사실 피붙이를 끔찍하게 생각한 방칠성은 손녀에게 가 투자금을 줄 테니 절대 양부모와는 연락하지 말라 하죠.
한편 아이가 죽었다는 연락을 받은 모네, 그리고 다음날 바로 또 오디션에 참석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이미 내정된 유명인 홍새라가 등장을 하게 되고 위기의식을 느끼자 일진들을 시켜 일부러 전원을 내려 음악과 조명을 꺼버리죠.
그리고 미리 준비한 야광 옷, 그리고 라이브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눈에 들어 결국은 주인공으로 뽑히게 됩니다.
심사 의원으로 참여한 금라희는 그녀가 친구들을 시켜 수작을 부린 것을 알고 야망이 보인다며 계약을 하려 하죠.
그리고 칠성의 비밀도 나오는데요.
어떤 가면 쓴 남자를 만나 고개 숙이며 은행을 압박해 태백 엔터를 부도 처리했다고 보고를 하네요.
그러자 그는 부동산 개발 계획 자료를 상으로 내려줍니다.
완전 주종 관계인데요.
근데 살짝 아이가 죽은 거에 대한 이야기도 하는 것을 보면 이 가면남이 바로 K가 아닐까 싶네요.
그런 후 방칠성은 집으로 가 라희에게 200억이란 투자금을 현찰로 주고 또 손녀 방다미의 선물이라며 300억을 추가로 주네요.
"이름만 바꾸면 돼요. 우리가 먼저 쳐요" 그런데 일이 터집니다.
주인공으로 뽑혔는데 누군가 감독에게 그녀가 학교에서 출산 한 사실과 학교 짱인 것을 제보를 한 것이죠.
발등에 불이 떨어지자 양진모를 만나 도움을 청하는데요.
과거 다미가 아이를 안고 가는 모습을 찍어둔 것을 보여주며 그녀에게 모든 것을 씌우려고 계획하는데 그러자 그는 부하들을 시켜 스트리밍 방송을 하게 하고 결국 이 일은 방다미가 그랬다는 쪽으로 흘러가게 되죠.
또 담임 고명지(조윤희)의 경우 유부남 이사장 아들과 바람을 피우고 있던 것을 다미에게 들켰었고 이를 은폐하려 그녀가 출산을 했다고 거짓말을 하기까지 하네요.
설상가상 이 소식을 들은 양부가 학교로 찾아오자 이걸 이용해 아이의 아빠가 또 양부라고까지 소문을 냅니다.
한편 도혁은 노 마담의 도움으로 진모를 만날 수 있게 되는데 그곳에서 과거 자신을 공격했던 여자아이가 다미가 아니란 것 알게 되죠.
그러자 모든 일이 자작극이었다는 것을 녹음하려 했으나 강기탁 사건의 진실만 녹음을 하게 되고 결국 조직원들이 들이닥쳐 도망을 하게 됩니다.
"우리 자기님 자식은 제가 꼭 낳아 드릴게요." 산 넘어 산이라고 손녀가 출산했다는 소식을 들은 칠성은 그의 진위를 따지기 위해 차주란에게 확인을 하는데 그녀는 출산 흔적이 있다고 거짓말을 하죠.
또한 과거 한모네가 방다미 인척 병원에 왔었다는 말도 안 하고 단순히 진료를 봤다고만 합니다.
더불어 자신이 임신을 했다는 발표까지 하자 그는 이제 며느리와 손녀를 본채 만 채 하기까지 하는데요.
집으로 돌아온 금라희는 모든 잘못을 딸에게 돌리게 되는데요.
이때 그녀는 전철역에서 자신을 버린 것을 알고 있다고 하며 할아버지를 찾아가 엄마에게 재산을 주지 말라 하겠다고 하자 딸의 목을 조르고 밀쳐 기절을 시킵니다.
그리고 잠시 현재의 모습이 나오는데 어떤 행사장에 모여든 사람들 바닥에 떨어진 피와 함께 떨어진 모자가 보이며 이번 2회는 끝이 납니다.
인물소개
매튜 리 엄기준
모바일 플랫폼 기업 티키타카 대표.
혜성처럼 등장해 단숨에 모바일 메신저 점유율 1 위를 달성한 < 티키타카 >의 회장.
실체를 아는 사람이 몇 없을 정도로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남자다.
그러던 그가 전례 없는 기괴한 사건을 계기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여유로운 미소 너머 예리한 눈빛은 그가 품고 있는 거대한 계획이 심상치 않은 것임을 증명한다.
금라희 황정음
드라마 제작사 대표.
돈과 성공을 인생의 큰 가치로 여기는 욕망의 화신.
원하는 것은 반드시 쟁취해야 하고, 그것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준비 중인 대작 드라마의 투자 지원을 받기 위해 모성마저 기꺼이 거짓으로 꾸며냈다. 하지만 그 선택이 자신을 겨눈 칼날이 될 줄은 알지 못했다.
민도혁 이준
조폭 출신의 위태로운 남자.
꿈도 희망도 없이 태어난 김에 살고 있다.
의리에 죽고 사는 남자이지만 그의 인생은 뜻하지 않게 배신의 연속이다.
거칠고 차가워 보이지만 심장만큼은 뜨거운, 겉은 차갑고 속은 따뜻한 겉차속따남.
그런 그가 본의 아니게 방울이 사건에 깊이 얽힌 뒤, 뜨거운 혼돈 속으로 질주하게 된다.
한모네 이유비
강남 명문 고등학교의 간판 스타 & 아이돌 지망생.
눈부신 미모와 부유한 집안에 뛰어난 재능까지 다 갖춘 그녀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워너비 같은 존재다.
무엇 하나 부족한 것 없는 모네의 치명적인 약점은 바로 거짓말이다.
거짓된 삶을 사는 그녀의 인생은 언젠가부터 겉잡을 수없이 꼬이기 시작한다.
양진모 윤종훈
연예기획사 체리엔터테인먼트 대표.
밑바닥에서부터 산전수전 겪으며 어엿한 대표 자리를 꿰차기까지 많은 일들을 헤쳐왔다.
평소엔 젠틀하다가도 한번 분노가 폭발하면 누구도 말릴 수 없는, 끝을 모르는 욕심의 소유자.
중상모략에 능한 특기를 살려 대한민국을 휩쓸 가짜 뉴스를 만들어 낸다.
고명지 조윤희
기간제 교사 강남의 명문 명주 여자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를 맡고 있다.
모네의 담임 선생님으로 서로 아끼고 아낌받는 모종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자신의 치부를 위해 선택한 거짓이 거대한 파국에 불을 붙이게 된다.
차주란 신은경
산부인과 닥터.
아버지뻘 되는 자산가 방회장과 함께 살고 있다.
그가 가진 돈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그녀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해 그를 모셨다.
오랜 기간 공을 들인 방회장과의 관계가 결실을 맺을 것이라 기대한 순간, 금라희가 방회장의 하나뿐인 손녀를 데리고 나타나면서 그녀의 삶에 균열이 인다.
남철우 조재윤
덕선 경찰서 형사 반장 변변찮은 사건 없는 변두리의 형사 생활이 지칠무렵, 방울이 사건으로 전 국민의 시선이 집중되는 일이 벌어지자 오랜기간 숨겨왔던 그의 욕망이 꿈틀대기 시작한다.
방다미 정라엘
명주여고 전학생 주인공이 나쁜 계모 아래서 구박과 냉대를 받곤 하는 흔한 동화책 내용과는 달리, 양부모 아래에서 누구보다 듬뿍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그런 그녀의 삶이 180도 달라진 건, 애써 잊고 지냈던 친모가 나타나면서부터였다.
힘없는 소녀는 세상에게 버림받았고, 이른바 방울이 사건으로 인해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이휘소 민영기
방다미 양부.
직업은 대학 교수이며, 성공보다는 행복을 추구하며 딸 다미를 위해 든 것을 내던질 수 있는 사람이다.
박난영 서영희
방다미 양모. 유산을 다섯 번 겪고 제주도로 떠났을 때, 우연히 본 어린 다미를 입양했다.
다미 친엄마가 나타난 뒤에도 다미의 삶을 응원하는 인물입니다.
주용주 김기두
양진모의 수하로 비열한 인물.
홍만두 안은호
양진모의 수하로 주용주와 붙어 다닌다.
노팽희 한보름
술집 마담. 강기탁과 친오빠 동생 같은 사이로 지낸다.
지아 정다은
명주여고 일진. 불우한 가정사를 가졌고 꿈을 품고 있다.
유진 엄지윤
명주여고 일진.
행동대장 역할 선생님도 말리지 못하는 안하무인이다.
소연 장하경
명주여고 일진.
모네에게 팬심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