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정보
방송사 : tvN
방송일정 : 2023.08.21~ (월) 오후 10:10~
장르 : 오피스, 휴먼, 코미디 드라마
몇부작 : 6부작
연출 : 한상재
극본 : 박연경
출연진 : 라미란, 엄지원 外
줄거리
고해라는 화려했던 워커홀릭 시절을 버리고 육아에 온 힘을 쏟다가 자신이 사라졌단 사실을 알고 다시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취업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7년간의 공백과 흘러간 세월로 인한 나이 때문에 경력직으로 그녀를 뽑아주는 곳은 아무 곳도 없었는데요.
그래서 결국 신입직으로 마켓 하우스에 지원하게 되고 면접 자리에서 회사 동기였던 최지원을 만나면서 자신의 팀 인턴 직원으로 제안받습니다.
처음엔 자존심도 있었기 때문에 거절했지만 결국 인턴직 자리를 수락하게 되고 그녀로부터 잔혹한 제안을 받게 되는데요.
바로 팀 내 휴직을 하거나 출산휴가를 앞둔 직원들이 퇴사를 하게 만드는 거였는데요.
드라마 보면서 아직도 이런 회사가 존재한다고?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라고 생각했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회사가 아직도 수많은 곳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대놓고 말하지는 않지만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을 쓸 때 눈치를 주기도 하고 괜히 휴직 후 돌아왔을 때 잘 적응할 수 있을까 하고 내가 눈치 받기도 하죠.
드라마 잔혹한 인턴은 정말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그대로를 반영한 것 같아요.
특히, 출산 후 보다 아이가 막 초등학교 입학했을 때 그때 두 번째의 고비가 찾아온다는 워킹맘 친구의 이야기가 생각나더라고요.
학교는 일찍 하교하고 학원을 보내지 않으면 아이 돌봐줄 사람은 없고, 그런 내용들이 드라마에 현실 그대로 나오다보니 현실이 막막하고 앞이 보이지 않네요.
캐릭터 설정
고해라 / 라미란
독종 워커홀릭으로 유명했던 전설의 MD.
최고의 MD로 승승장구하던 그녀는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육아에 전념 그렇게 7년의 시간이 흘러 재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과거의 영광 따위는 아무런 영양가도 없었고 매번 면접에서 떨어집니다.
그러던 중 전 회사 동기로부터 인턴직을 제안받습니다.
최지원 / 엄지원
마켓하우스 상품기획실 실장, 마켓하우스의 실세이자 세련되고 도회적인 느낌, 카리스마와 리더십까지 갖춘 냉정한 포커페이스.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성격 전 회사 동기 고해라를 면접장에서 만나 인턴직을 제안하면서 그녀가 거절할 수 없는 달콤하면서도 잔혹한 제안을 건네죠.
고해라에게는 권고사직당한 남편 공수표와 현재 사춘기 중2병에 반항 중인 딸 공이영이 가족으로 있으며 인턴을 포기하고 싶어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를 제공하게 됩니다.
회사 내는 다양한 연령과 고민과 상황을 가진 직장 동료들이 등장합니다.
출연진으로 김원해, 김인권, 김혜화, 이채은, 박경리, 서지후, 김민서, 김율호 등이 출연합니다.
드라마 속에는 출산휴직을 앞두고 있는 임산부, 육아휴직을 계획하고 있는 워킹맘, 파이어족 등 다양한 상황에 놓인 인물들이 등장하며 최지원에게 엄청난 임무를 맡은 인턴 고해라와의 관계성이 이 드라마를 주요 감상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10화 줄거리
이영이가 친구들 몸에 펜으로 타투를 그렸는데 그걸 몇몇 친구 부모님들께서 알게 되셨고, 교내에서 친구들 몸에 타투를 그린 건 문제의 소지가 있어서 상담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공수표는 학교에서 문제되는 일은 하지 말라고 하게 된다.
지금은 하지말고 나중에 어른 되면 진짜로 돈 받고 타투를 해보라고 한다.
최지원은 품질 개선에 주력을 해달라고 한다.
품질 관련해서 문제 생기면 사장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 잘라내고 사장 업체 입점하게 한 상무 제일 먼저 피해가 갈꺼라고 한다.
최지원은 상무와 주 이사의 대화 내용을 녹음을 계속 하고 있었고, 5년 넘게 관리하던 마켓 클린 바이오 최지원이 해지 통보를 했었다고 한다.
멀쩡한 업체 잘라내고 새 업체를 영입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주 이사는 최지원에 대해서 털어봐야되겠다고 하는데, 이때 고해라는 이영이가 학교에서 펜으로 문신을 그린 사실을 알게 된다.
학부모 호출이 왔는데 고해라는 아무 것도 모르고 공수표는 딸을 혼내기는 커녕 속였다는 사실에 화가 나게 된다.
"엄만 나보다 다른 사람들 생각이 더 중요하지? 엄마 체면만 중요해서 지금 화난 거잖아."
고해라는 타투 하는 일은 절대 허락을 안 해 주려고 한다.
이영이는 타투로 상처가 있는 사람들 커버해 주려고 하고 싶은 거라고 자신의 꿈을 솔직하게 말한다.
속상해하는 이영을 남편 공수표가 위로해주며 "엄마는 너한테 더 미안해 해 더 미안한 사람이 사과하기가 더 어려운 법이니까 이번에 니가 먼저 미안하다고 해 줘"라고 말해 영이는 고해라에 사과를 하게 된다.
최지원의 엄마는 상속 포기 신청서를 가져 오게 된다.
과장을 달고 얼마 안 돼서 둘째가 생겨서 최지원이랑 비슷한 이유로 그만두게 되었다고 한다.
최지원과 김 대리고 임신 포기 각서 때문에 회사를 관두었다고 한다.
임신 포기 각서를 써야 과장으로 승진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최지원이 에스와이 관둔 이유 들었다고 한다.
그 각서 때문에 그때 내가 먼저 각서 쓰는 바램에 퇴사하는 일도 없었을 텐데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게 된다.
하지만 그 과거 최지원은 아이를 낳고 싶어했지만 아이를 지우라는 부모님의 전화를 받게 된다.
그렇게 최지원은 유산을 하게 되었다.
고해라는 최지원이 회사를 그만 둔다는 말에 화를 내게 된다.
쓰러진 최지원을 병원에 데리고 오게 된다. 최지원은 임신을 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렇게 10화가 마무리됩니다.
다음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데요. 결말이 어떻게 될지 다음주에 확인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