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장르 : 스릴러, 범죄
몇 부작 : 10부작
공개일 : 2023년 11월 20일 (tvN)
연출 : 필감성
극본 : 김민성, 송한나
원작 : 네이버 웹툰 <운수 오진 날>
출연 :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 외
시청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줄거리
평범한 택시 기사 오택(이성민)은 어느 날 돼지꿈을 꾸고 하루 운수가 정말 좋았는데요.
고액을 제시하는 지방행 손님(유연석)까지 태우고 가게 됩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는 연쇄살인마 금혁수.
두려움에 떨며 어쩔 수 없이 택시를 계속해서 운전을 하는데 과연 이 위기를 무사히 벗어날 수 있을까요?
웹툰 결말
오택(이성민)은 택시운전사입니다.
어느 날 돼지꿈을 꾸고 오늘 운이 참 좋다 생각을 하였는데, 정체불명의 살인자 금혁수(유연석)를 택시에 태우게 됩니다.
고액을 줄 테니 지방으로 태워달라는 부탁에 오늘 운이 좋으니 한탕 하자 생각으로 태운 게 실수였죠.
아무것도 몰랐던 오택은 혁수에게 지방은 왜 가느냐 물어보자 배 타고 저 멀리 뜬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슨 죄라도 저질렀는지 물어보죠.
돌아오는 대답은 공범이 되는 거냐고 물으며 웃는 대답이 이상한 소리라고 생각했지만 혁수는 사람을 죽인 적이 있냐 말하며 실실 웃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사람을 죽인 적이 있다며 자신의 범행을 말하기 시작합니다.
오택은 처음엔 이상한 사람이겠거니 생각했지만 혁수가 보여준 손가락을 보고 연쇄살인범임을 확신을 하게 되죠.
두려움에 떨지만 자신에게 해코지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목적지까지만 데려다주면 아무 일이 없겠지라고 생각하며 운행을 하기 시작합니다.
거기다 잠깐 들른 휴게소에서 혁수는 자신에게 시비를 걸었던 일행들을 화장실에서 살해하는데요.
그렇게 불안한 운행이 계속되고 혁수는 계속해서 자신이 그동안 죽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합니다.
첫 살인은 담임선생님을 죽인 것, 그리고 두 번째 살인은 그로 인해 가게 된 소년원에서 죽인 공찬석입니다.
혁수는 소년원에서 출소한 후 다시 사회로 나와 대학교를 다닙니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사람들의 표정과 감정이 보이질 않고 심지어 자신이 죽인 공찬석의 환상까지 따라다니기 시작한 거죠.
그렇게 고통스럽게 살길 반복, 공찬석의 환상이 사람으로 살고 싶으면 또 다른 사람들을 죽이라 합니다.
이에 노숙자부터 10명 넘게 죽였다고 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다 듣고 오택은 참지 못하고 그만두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칼을 들며 자신을 무사히 목포까지 데려다 주기만 하면 이상 없을 거라 협박하죠.
그렇게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살기 위해 밀항지까지 무사히 도착 이제 뜨려고 하지만 밀항지엔 이미 경찰들이 가득 매복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오택이 그동안의 대화를 112 핸드폰으로 조용히 신고전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금혁수는 망했다는 생각에 오택을 칼로 찌르지만 경찰이 발포한 총에 맞게 되고 잡힙니다.
그리고 오택은 자신의 딸 승미가 어딨냐 절규합니다.
하지만 금혁수는 웃으며 지금까지 쭉 함께 있었다고 합니다.
트렁크를 열어보라 하죠.
그리고 열어본 트렁크를 보고 기겁하는 오택, 딸은 이미 죽어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오택은 그렇게 쓰러집니다.
안타깝게도 딸이 죽은 날 로또에 당첨되었습니다.
세월은 흘러 정신과에 간 오택은 이제는 다 괜찮아졌다며 오늘도 운전을 하고 왔다고 하죠.
자신이 할 일이 있다며 웃으며 나가는데 택시 운전대를 잡고 승객을 태웁니다.
술에 취한 승객을 태웠는데 승객이 깬 곳은 낯선 곳으로 트라우마로 정신이 이상해진 오택은 스스로 살인마가 됩니다.
등장인물
오택 / 이성민
돼지꿈을 꾸었다며 좋아하는 택시기사.
실제로도 운이 좋은 하루가 지속되고, 100만 원을 줄 테니 목포까지 가자는 장거리 손님이 나타난다.
황순규 / 이정은
하루아침에 아들을 잃게 된 엄마.
아들이 자살을 할리 없다며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지만, 물증이 없기 때문에 경찰에선 사건을 종결하려고만 한다.
아들을 죽인 살인자를 잡기 위해 직접 나선다.
금혁수 / 유연석
목포행을 떠나는 장거리 손님으로, 밀항을 계획하고 있는 인물이자 연쇄살인마.
범행을 숨길 생각이 없는 건지 오택에게 거리낌 없이 밀항을 한다며 사실대로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