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배우는 어느 작품에서도 인기가 있었고 최근 예능 어쩌다 사장 3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출연하면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또한 힘쎈여자 강남순에서는 강남순의 6촌쯤 되는 가족으로 깜짝 출연을 하면서 무척이나 반가웠는데요.
그런 그녀가 간호사역으로 출연한다니 작고 소중한 박보영 배우가 잘 소화했을지 확인해 보시죠.
등장인물
정다은/ 박보영
정다은 간호사는 내과에서 정신건강의학과로 옮기게 된 역할입니다.
정다은은 모든 게 어렵고 서툴지만 진심으로 환자들을 대하며 씩씩하게 성장하는 캐릭터입니다.
정다은은 정신병동 안의 세상에서 다채로운 이야기를 경험하며 마음 시린 사람들에게 한줄기 빛을 선사합니다.
동고윤/ 연우진
동고윤은 엉뚱한 성격의 항문외과 의사로 순수한 다은의 모습에 힐링을 받고 어느새 미소 짓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캐릭터입니다.
송유찬/ 장동윤
다은과 늘 티격태격하는 단짝 친구 송유찬 역할입니다.
밝은 모습 뒤에 아무도 모르는 아픔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송효신/ 이정은
송효신은 수간호사 송효신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을 예정입니다.
정신병동 간호부의 수장으로 따뜻한 심성으로 정신병동 간호사들을 언제나 든든하게 지켜주는 인물입니다.
정보
장르 : 드라마, 휴먼, 의학
공개 예정 : 2023년 11월 3일 공개
몇 부작 : 12부작
제작사 : 필름몬스터
연출 : 이재규, 김남수
극본 : 이남규, 오보현, 김다희
원작 : 네이버 시리즈 이라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출연 : 박보영, 연우진, 장동윤, 이정은 外
스트리밍 : 넷플릭스
시청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웹툰 원작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원작은 실제 간호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라하 작가의 웹툰입니다.
작가가 정신병동에서 6년여간 일해 온 경험을 살려 다양한 정신질환의 사례를 보여준 작품으로, 일반인들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정신과의 풍경들을 생생하고 과감히 만화로 풀어내서 크게 호응을 받은 작품입니다.
주인공 간호사의 시선으로 환자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때론 따스한 마음으로 위로하면서 그들이 광인이 아니라 마음의 병을 치료 중이란 사실을 담담하게 보여줍니다.
조증, 지적장애, 조현병에 관한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정신병동도 사람들이 함께 일하는 일터라는 것을 보여주며 간호사들도 아플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이야기합니다.
원작 결말
주인공인 ’시나’는 다소 서툴게 일을 하며 잦은 실수를 보이지만 사람들에게만큼은 지극정성으로 대하며 자신만의 간호사의 모습을 찾아 나갑니다.
그러다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말죠.
설상가상 그녀가 살뜰하게 보살피던 사람에게 큰 사고가 발생하여 결국 간호사를 그만둔 채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는데요.
스트레스가 쌓여, 그녀 역시 정신병동으로 이송이 됩니다.
그리고 ’시나‘는 반대의 입장이 되고 나서야 처음으로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고, 자신과 동등한 위치로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스스로 우울증을 극복하게 됩니다.
원작의 결말대로 웹드라마의 결론도 같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