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1부
2022년 현재, ‘가드’(김우빈)’와 ‘썬더’는 인간의 몸에 가두어진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며 지구에 살고 있다.
어느 날, 서울 상공에 우주선이 나타나고 형사 ‘문도석’(소지섭)은 기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한편, 630년 전 고려에선 얼치기 도사 ‘무륵’(류준열)과 천둥 쏘는 처자 ‘이안’(김태리)이 엄청난 현상금이 걸린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를 속고 속이는 가운데 신검의 비밀을 찾는 두 신선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 가면 속의 ‘자장’(김의성)도 신검 쟁탈전에 나선다.
그리고 우주선이 깊은 계곡에서 빛을 내며 떠오르며 2022년 인간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1391년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 시간의 문이 열리고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현재와 과거를 드나들며 시대를 오가는 이야기입니다.
집중하지 않으면 내용을 놓칠 수 있지만 전우치를 제작했던 감독님의 작품이라 액션 판타지 장르의 외계+인 2부는 참으로 기대됩니다.
정보
장르 : SF, 액션, 드라마, 다크 판타지
감독 : 최동훈 (각본)
제작 : 안수현
출연 :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등 외
제작비 : 370억 원
개봉일 : 2024년 1월 10일
시청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내용
인간의 몸속에 가둬진 외계인 죄수의 탈옥을 막으려다 과거에 갇혀버린 ‘이안’(김태리)은 우여곡절 끝에 시간의 문을 열 수 있는 ‘신검’을 되찾고, ‘썬더’(김우빈)를 찾아 자신이 떠나온 미래로 돌아가려고 한다.
한편 이안을 위기의 순간마다 도와주는 ‘무륵’(류준열)은 자신의 몸속에 느껴지는 이상한 존재에 혼란을 느낀다.
그런 '무륵' 속에 요괴가 있다고 의심하는 삼각산 두 신선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 소문 속 신검을 빼앗아 눈을 뜨려는 맹인 검객 ‘능파’(진선규), 신검을 차지하려는 ‘자장’(김의성)까지 ‘이안’과 '무륵'을 쫓기 시작한다.
한편 현대에서는, 탈옥한 외계인 죄수 ‘설계자’가 폭발시킨 외계물질 ‘하바’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우연히 외계인을 목격한 ‘민개인’(이하늬)은 이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모든 하바가 폭발하기까지 남은 시간은 단 48분, 시간의 문을 열고 무륵, 썬더, 두 신선과 함께 현재로 돌아온 이안.
인물소개
무륵 / 류준열
신검을 노리는 얼치기 도사.
어느 날 갑자기 도력에 눈을 떠서 행동은 경박하지만 그 실력은 상당하다.
가드 & 썬더 / 김우빈
가드는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로봇으로 탈옥범을 잡으러 다니기에 어마어마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우연한 사건에 휘말려 이안을 키우고, 아버지가 되었다.
이안 / 김태리
가드가 탈옥한 외계인을 잡다가 키우게 된 아이.
미래에서 살다가 싸움에 휘말리며 과거로 시간이동을 해 그곳에서 자랐다.
총을 쏘기 때문에 천둥을 쏘는 처자라고도 불린다.
민개인 / 이하늬
이안의 친구 민선의 이모로 가드의 핸섬한 외모에 끌렸는지 엄청난 관심을 보이는 인물.
하지만 권총을 차고 가드와 이안의 집에 몰라 찾아오는 걸 보면 그저 평범한 사람은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