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는 김래원과 손호준, 공승연이 출연합니다.
김래원 진호개 법학 및 심리학을 복수전공했습니다.
광수대에 발령된 후 미제사건을 사냥개처럼 쫓아 높은 검거율을 자랑한 레전드입니다.
불구덩이에서 동물적 육감으로 단서를 잡고 천재적인 수사감으로 재구성해 범인을 찾아낸 결과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서울 변두리에 좌천되어 활약합니다.
성격과 이름 때문에 일명 "진돗개"라고 불립니다.
이번에는 로맨스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아마도 상대는 송설이 아닐까 싶은데요.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는 그들을 보는 재미도 있을 듯합니다.
손호준 봉도진
또한 조사관을 겸직하고 있습니다.
강철체력을 가진 사나이로 동료들은 그를 "불도저"라고 부릅니다.
사람이 좋고 넉넉한 인상의 소유자입니다.
화재공학 및 법공학을 공부해 전문수사관 마스터 자격을 취득한 인재이기도 하죠.
더불어 "봉쉐프"라고 불릴 만큼 요리실력도 좋습니다.
더불어 국과수의 윤홍이 그에게 호감이 있습니다.
공승연 송설
수술방에서 일하던 간호사 출신입니다.
생명이 타오르고 꺼지는 현장에서 타인의 죽음을 목격하다 보니 나도 언제 죽을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후회 없이 하루하루를 살자고 결심해 터프합니다.
동시에 책임감이 있는데요.
이송된 사람이 병원을 나오는 것을 확인해야 직성이 풀립니다.
이처럼 현실적이지만 마음이 따뜻한 오지라퍼입니다.
별명은 송사리입니다.
새롭게 돌아온 소방서 옆 경찰서 등장인물
비중이 조금 낮지만 그래도 중요한 인물을 소개하겠습니다.
서현철 백참
팀장인데요.
한때는 수갑을 휘날리며 다녔지만 현재는 밀려나 만년 경감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평온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진돗개가 나타나면서 등골이 휘는 중입니다.
강기둥 공명필
호개의 공식 파트너로 경장입니다.
공무원을 그만두고 싶은 순간이 많지만 악으로 깡으로 버티는 중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장점은 밥맛인데요.
봉도준의 요리에 천국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우 봉안나
공대를 나온 후 과학수사팀의 경장으로 일하는 도진의 여동생입니다.
걸크러쉬합니다. 장비를 만드는 것이 취미죠.
새롭게 합류한 인물입니다.
백은혜 우삼순
워킹맘으로 과학수사팀에서만 10년을 보낸 베테랑 과수팀의 팀장입니다.
속사포 같은 팩폭을 이어가는 쌈닭으로 지문을 감식하는 것, CCTV를 보고 찾아내는 것을 잘합니다.
우미화 독고순
현장지휘단장 소방경입니다.
화재를 진압하는 첫 여성 대원이었습니다.
"호랑이"라고 불리는 선생님으로 표현에 야박하지만 대원들의 상태를 체크하고 아끼며 사랑합니다.
손지윤 윤홍
국립과학수사연구원 7년차 법의관입니다.
워커홀릭으로 평소에는 쿨하고 시원시원하지만 부검을 방해하면 카리스마를 뿜어냅니다.
조승연 진철중
동부지방검찰청의 검사장으로 호개의 아버지입니다.
부와 권력과 명예를 얻기 위해 검사가 되었는데요.
아들이 브레이크를 겁니다.
그런 아들을 호시탐탐 노리는 마태화도 고민입니다.
자신의 동아줄인 대권주자 마중도의 아들이니까요.
이도엽 마태화
대권주자 당대표 마중도의 아들입니다.
포악하고 악랄한 인간으로 호개의 공권력에 대한 앙갚음을 하려고 합니다.
이외에 정진우, 이우제, 양종욱, 이화정, 전국환, 서재규, 조희봉이 역할을 맡아 나오는데요.
12화 결말
범죄자 데이터베이스를 사라지게 만들 계획이었던 덱스.
그의 계획에 이용당하던 호개는 중요한 순간 스스로를 희생하면서 데이터베이스를 지키는데 성공했는데요.
하지만 이 과정에서 호개와 그의 아버지 진철중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갑작스러운 그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은 설이와 동료들, 이 와중에 덱스는 계획을 마무리 짓기 위해서 설이의 주변을 맴돌기 시작했는데요.
슬픔에 빠져있는 설이에게 접근한 덱스, 그는 아무렇지 않은 척 뻔뻔하게 그녀를 위로했는데요.
"진호개 형사님이 소중한 사람이었나 봐요. 범인이 많이 미우시겠어요" 그러자 설이는 할 수만 있다면 똑같이 돌려주고 싶다며 범인에 대한 증오심을 드러냈죠.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12회에서 검찰은 여전히 호개를 공범으로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24시간 드리겠습니다. 진호개 형사를 협박하고 살해한 범인 직접 잡아오십시오." 동료를 잃은 슬픔이 가시기도 전에 진범을 잡기 위해서 수사를 재개한 형사들
진범을 잡는 데 있어서 꼭 필요했던 임선열 마저 죽은 채 발견되자 제자리에서 침체되어 버린 수사, 이 와중에 임선열을 살해하는 데 사용된 총기와 탄환이 호개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결국 사건의 범인으로 몰린 호개, 그가 죽은 상태이기 때문에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되고 말았죠.
하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 없었던 명필과 동료들은 수사를 끈질기게 이어갔는데요.
그 결과 호개가 누군가로부터 협박을 당했으며,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계획에 이용되었음을 알아차렸죠.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12회에서 국과수 직원들 역시 진범을 찾을 수 있는 증거를 발견했는데요.
동료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손을 잡은 경찰과 국과수
그렇게 본격적으로 공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내가 누군지 알겠어요? 세상엔 정의가 승리하는 해피 엔딩만 있는 건 아닙니다" 같은 시각 덱스는 설이 앞에 나타나 정체를 드러냈습니다.
그가 호개를 살해한 범인이란 사실에 분노한 설이. 덱스는 자신과 함께 가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다칠 거라며 그녀를 협박했죠.
결국 설이는 그에게 붙잡히고 말았습니다.
이후 장례식장에 나타난 뜻밖의 인물, 죽은 줄로만 알았던 호개였는데요.
설이가 사라졌음을 확인한 그는 어딘가로 급하게 향하기 시작했죠.
한편 자신의 아지트로 설이를 데려온 덱스. 자칫 그녀도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바로 그때, 호개가 현장에 도착했는데요.
순식간에 덱스를 제압하는데 성공한 그의 모습을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12회 결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고, 그렇게 상황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돌아온 호개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명필! 진실은 이러했습니다.
사실 폭발 당시 멀쩡하게 살아있었던 호개. 하지만 덱스를 잡기 위해서 연기를 펼치기로 결심했는데요.
그가 살아있다는 사실은 윤홍과 도하만 알고 있었고, 다른 사람들에겐 철저하게 진실을 감춘 채 계획을 진행했던 것이었죠.
이 과정에서 범인을 속이기 위해 호개와 똑같이 생긴 인형을 만들기까지 했죠.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12회에서 모든 일이 끝나고 설이와 마주하게 된 그, "당신이 살았잖아. 그거면 됐지 뭐" 서로를 바라보던 두 사람은 이내 입을 맞추기 시작했죠.
시간이 흘러 법정에 서게 된 덱스는 "본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사형을 선고한다" 수많은 사람들을 살해하고 법을 어겼던 그에게 사형이 내려지자 박수를 치는 사람들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사실 한국에 오기 전 미국에서도 많은 범죄를 저질렀던 덱스는 뒤늦게 그 사실이 밝혀졌고, 미국으로의 인도 절차가 진행되었던 것이었죠.
"넌 미국으로 압송돼서 약물 의자에 앉게 될 거야" 사형이 집행될 수도 있다는 사실에 표정이 굳어버린 덱스였죠.
시간이 흘러 백참 팀장과 독고순 단장의 결혼식 날 마침 공동 대응 명령이 떨어지고 급하게 소방대원들과 형사들 모두 현장으로 출동했는데요.
현장으로 향하는 호개의 모습을 보여주며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12회 결말 줄거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지난 11화에 도진에 이어서 또다시 주인공이 죽은 후 어떻게 될까 궁금하셨을텐데 다행이 해피엔딩으로 방영이 끝이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