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경호원 출신 옥주에게 발레리나 친구 민희가 목숨을 거두면서 부탁한 복수를 하기 위해 그녀의 쪽지에 나와있는 이름으로 연락을 합니다.
약속장소를 알아내 멀리서 친구를 죽게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냅니다.
친구를 죽게 만든 사람은 최프로였는데요.
최프로는 판매하는 조직폭력배에 2인자로 민희에게 약을 먹인 뒤 동영상을 찍어 협박한 사실을 알아냅니다.
분노한 옥주는 그에게 접근해 죽이려고 시도했지만 첫 시도는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도망쳐 나오고 장비를 갖춰 다시 복수를 하러 그들 소굴에 들어가게 됩니다.
조직원들을 모두 처리하고 함께 탈출했던 여고생까지 구해 복수를 끝마치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복수를 끝냈지만 조금 허무한 마무리였던 거 같습니다.
기본정보
장르 : 액션, 스릴러, 누아르, 복수
감독 : 이충현
음악 : GRAY
출연 : 전종서, 김지훈, 박유림 외
제작사 :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배급사 : 넷플릭스
촬영 기간 : 2022년 6월 15일 ~ 2022년 10월 25일
상영 시간 : 93분
상영 등급 : 18세 이상 청소년 관람불가
아쉬운 점
누아르, 액션 장르인데 생각보다 액션이 화려하다는 느낌도 부족하다는 생각과 액션 동작이 무겁다는 느낌, 아무리 영화여도 수십 명의 총과 칼을 든 사람들을 혼자 무찌른다는 게 가능한 연출인가?라는 생각도 들면서 깊은 몰입이 되지 않는 점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청소년 관람불가인만큼 잔인한 장면이 많았지만 그에 비해 최프로가 너무 허무한 죽음으로 표현되지 않았나 합니다.
악역이 너무 약해 보여서 재미가 좀 덜했습니다.
액션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첫 슈퍼에서 장면 이후로는 아쉬운 결말만 남았네요.
하지만 전종서 배우님과 김지훈 배우님을 좋아하신다면 시청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출연배우
장옥주(전종서)
발레리나 영화의 주인공.
전직 경호원 출신.
극 중 친구의 유서를 보면서 각성하는 모습을 보이며 본격적인 복수를 다짐한다.
최프로(김지훈)
극 중 최고 빌런.
조직에 있으면서 약장사를 하며 금전을 한껏 벌어들인다.
약을 통해 성착취를 즐기고. 여성들에게 가차 없는 짓을 벌인다.
최민희(박유림)
옥주의 절친으로 잘 나가는 발레리나.
어느 날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옥주에게 유서를 남긴다.
최프로를 통해 농간과 저질스러운 협박을 받아왔던 것으로 옥주에게 복수를 부탁하고 자신의 집에서 생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