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장르 : 사극
방송사 : KBS2
방송 일정 : 2023.11.11~(토, 일) 오후 9시 25분
몇 부작 : 32부작
출연진 : 김동준, 최수종, 지승현 외
연출 : 전우성, 김한솔
극본 : 이정우
원작 : 길승수 작가의 고려거란전쟁 : 고려의 영웅들
스트리밍 : 웨이브, 넷플릭스
등장인물
현종 / 김동준
천추태후의 아들 목종이 남색에 빠지면서 후사를 두지 못하자 마지막 용손이었던 대량원군이 19세에 고려의 황제가 된다. 하지만 승려로 살아온 그는 하루아침에 황제가 되자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였지만, 거란이 40만 대군을 이끌고 침략하자 고려가 하나로 뭉치지 않고선 거란을 이겨낼 수 없음을 알게 되었다.
강감찬을 정치적 스승으로 두면서 고려의 황제가 해야 할 책무를 깨닫기 시작한다.
강감찬 / 최수종
운명이 걸린 마지막 전투 귀주대첩을 통해 고려를 승리로 이끈 인물.
나이 70에 고집 센 늙은 문관으로 등장한다.
어린 현종이 40만 대군의 거란 전쟁에 겁을 먹자 날 선 목소리를 낸다.
전쟁 속 참담함을 뒷수습하면서 황제를 늘 책망하지만, 황제 현종은 이런 강감찬을 무척이나 아꼈다.
거란 전쟁이 다시 발발하자 또다시 그의 손에 맡긴다.
양규 / 지승현
흥화진의 늑대로 불리는 그는 고려인 포로 3만 명을 구출해 낸 민족의 영웅.
거란이 40만 대군을 이끌고 흥화진에 당도했지만. 양규가 지휘하는 흥화진을 점령하지 못한다.
포위를 당한 상태로 며칠 밤을 지새우며 전쟁을 했지만, 거란군은 피해가 심해지자 흥화진을 우회하여 남으로 진군하게 된다.
싸우지 말라는 명이 있기 전까진 결코 멈추지 않는다는 게 그의 신념이다.
내용
11세기 대혼돈의 시대 26년간 펼쳐진 신생국 고려와 당대 최강국 거란 제국과의 전쟁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1009년부터 1019년까지 약 10년 동안의 연대기를 방영 중에 있습니다.
1019년 귀주에서 강감찬 장군이 이끼는 고려군과 거란군의 전투 장면을 짧게 보여준 후 그로부터 10년 전으로 돌아가 '목종'과 '천추태후'의 탄압을 받는 '대량원군'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절에서 지내고 있던 '대량원군'은 마지막 용손이란 이유로 '목종'과 '천추태후'의 타깃이 되었고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 놓이고 말았는데요.
그가 가까스로 살해 위협을 피하는 모습을 1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죠.
이렇듯 작품 초반부에서는 불안정한 고려의 모습과 이런 고려를 위협하는 거란의 움직임이 그려졌습니다.
대혼돈의 시대였던 11세기 역사 흐름에 따라 두 국가의 치열한 전투를 보여줍니다.
